아카시아꿀 효능 중 제일 주목해야할 부분은 항암 효과이다. 아카시아 꿀이 위암 발생률을 최대 4배나 높이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는 농촌진흥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있다.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아브시스산’은 유독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아카시아 꿀에만 1kg에 24mg이 함유되어 있다.
헬리코박터균이란?
1983년 호주 의학자 배리 마셜, 로빈 워렌이 위염 증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서 발견한 세균이다. 이 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위장 점막에 기생하며 각종 독소를 만들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도 1급 발암 물질로 규정한 인체에 좋지 않은 세균이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빈도로 이 세균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성인 남녀의 70~80%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인의 암 발생 1위는 위암이며 가장 확실한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이다.
아카시아꿀에 함유되어 있는 ‘아브시스산’이란?
아카시아꿀 효능을 제대로 알려면 아카시아 꿀에 함유되어 있는 '아브시스산'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브시스산'은 식물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기공을 조절하고 꽃을 피우며 뿌리의 발아를 억제하는 등의 대사 과정에 작용한다. 특히 가뭄이 발생했을 때 식물이 생존할 수 있는 저항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의 관계자는 “국산 아카시아 꿀이 헬리코박터균의 생장을 억제한 현상은 '아브시스산'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진은 '아브시스산'의 억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우선 헬리코박터균을 배양하고 그 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농도를 파악하기 위해 ‘아브시스산’을 함량별로 투여했다. 그 결과 ‘아브시스산’은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헬리코박터균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브시스산’의 항균 효과는 아카시아 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밤꿀과 잡화 꿀에서도 헬리코박터균 효과가 확인되었으나 아카시아 꿀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낮았다.
아카시아 꽃의 효능?
아카시아꿀효능에 주원료인 아카시아 꽃은 염증 개선 효과가 있다. 따라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환자에게 좋다.
아카시아 꽃은 부종이 심한 임산부에게 좋다. 대체로 임산부들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잘 붓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아카시아 꽃차나 꽃즙을 먹으면 부기가 가라앉았다고 한다. 부종이 생기기 전에 미리 먹게 되면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임신한 뒤 생기는 부종은 아카시아 꽃차를 7~10일 정도 마시면 차츰 부은 것이 내리기 시작하여 11~20일 정도 지나면 거의 없어진다. 혈압도 정상으로 떨어지고 단백뇨도 차츰 줄어들어 30일쯤 되면 완전히 없어진다.
임산부뿐 아니라 만성 신장염으로 인해 몸이 붓는 사람도 오래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식성 기관지염에도 좋다. 다만 양이 너무 많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아카시아 꽃차 만드는 방법
아카시아 꽃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가래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아카시아 꽃즙은 모든 피부에 좋은 천연 스킨이다. 염증성 여드름이 있거나 화장독이 심할 때 사용하면 좋다.
아카시아 꽃 성분 중 하나인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은 어린이 중이염 치료에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낸다.
아카시아꽃 추출물 만드는 방법
예쁜 호박색의 아카시아 꽃술은 이뇨작용과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 꽃이 송이에서 1/3만 피었을 때 술을 담그면 아카시아 꽃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
아카시아 꽃술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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