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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음식 올바른 섭취 방법과 항암 치료 중 주의할 점

건강 정보

by picasokids 2022. 12.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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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에 올바른 음식 섭취 방법과 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정리했습니다. 먼저 핵심 내용을 알려드리고 세부 상세 내용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항암치료 중에는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섭취될 수 있게 잘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 섭취가 충분히 될 수 있게 식단 관리를 해야 합니다.

  • 골고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암 부작용으로 인해 먹기 힘들 때는 입맛에 맞는 것으로 골라 먹더라도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암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에서 주는 처방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먹는 음식 외에 환자의 기운을 살려주는 그 어떠한 것도 하지 말라고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의 의견은 참고만 하셔야 합니다.

    제 아내의 경우는 1차 항암 후 급격히 간수치가 올라가서 항암치료를 못하고 고생을 했었습니다. 대학 병원에서 주는 간수치 조절약을 먹긴 했지만 간수치를 낮추는데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아는 분의 권유로 암환자 요양병원에서 주는 주사 처방을 받았습니다. 몇 번의 주사로 환자의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고 부작용도 줄었으며 간수치도 정상에 가깝게 돌아와서 다시 항암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항암 치료 중에는 면역이 약해져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할 때는 바로 의료진에 알려야 합니다. (응급 상황)

  • 항암제는 골수에 영향을 미쳐 상처가 생겼을 때 지혈작용을 담당하는 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합니다. 피가 나면 멈추지 않을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암은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암은 본인 또는 가족이 걸리기 전까지는 절대로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희박한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막상 아내가 암 판정을 받고 간호하는 입장이 되어 병원에 가보니 정말 많은 환자들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찾아 읽으시는 분들도 항암 치료 중인 가족을 위해 좀 더 올바른 방법을 찾아보고자 해서 방문하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 실제 치료에 들어가면 병원에서 상세히 알려드리는 내용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외우다시피 하겠지만 이제 항암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정리된 내용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제 아내는 삼중음성 유방암. 선항암 후 수술해야 하는 유형입니다 

제 아내는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은 여러 유형이 있는데 그중에서 '삼중음성'이라고 들었습니다. 보통 수술을 먼저 하고 항암치료를 하는데 제 아내는 항암 치료를 먼저 해서 암의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은 2022년 3월 3일. 항암 치료는 막바지에 다다랐고 3월 31일에 수술 날짜를 잡아 놓았습니다. 항암 치료는 암세포와 같이 세포분열이 활발한 세포를 죽이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암 치료 중에는 탈모, 메스꺼움, 구토 등 부작용이 뒤따릅니다. 

 

  암환자는 무조건 잘 먹어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잘 먹어야 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항암치료할 때의 올바른 음식 섭취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부족함 없이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의 방법대로 음식을 섭취하신다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의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1. 아침, 점심, 저녁을 매일 규칙적으로 시간에 맞춰 먹어야 합니다.

  2. 반찬은 골고루 먹습니다.

  3. 밥은 매 끼니 한 그릇 정도 먹습니다. 만약 밥을 먹지 못해 죽을 먹어야 하는 경우는 하루 5번 이상 먹습니다.

  4. 매 끼니 단백질 반찬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해물, 계란, 두부, 콩 등을 번갈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골고루 먹기 힘들다면 입에 맞는 것으로 충분히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생선회, 육회 등 익히지 않은 어육류 및 패류는 피해야 합니다. 뒤에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항암 치료 중에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되어 각종 감염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음식은 꼭 익혀서 먹으라는 것입니다.

  5. 제철 과일을 사서 하루 1~2회 한 가지 이상 먹습니다.

  6. 우유 및 유제품을 하루 1개 (200ml) 이상 마십니다. 만약 몸에 유당 분해 효소가 없어 우유를 마시기만 하면 설사하는 체질의 환자들은 락토프리 우유를 권합니다. 시중에는 '소화가 잘 되는 우유'라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유 맛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두유, 요구르트 등을 대신해도 좋습니다.

  7. 땅콩, 빵, 떡 등 간식을 식사 사이에 조금씩 먹습니다.

  8. 참기름, 올리브유 등의 기름은 따로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볶음이나 나물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제 아내도 그랬지만 아마 대부분의 항암 치료 중인 환자들이 위 내용을 따라 하기란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열량 섭취가 충분하지 못하게 되면 체중이 계속 감소할 것입니다. 식욕 부진으로 식사하기 힘들다면 아래의 방법을 참고해 보십시오.

 

  1.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욕을 자극해줍니다. 밥은 김밥, 주먹밥, 일품요리 등으로 다양하게. 죽은 야채죽, 단팥죽, 닭죽, 계란죽, 전복죽, 깨죽, 밤죽, 잣죽 등으로 다양하게. 간식은 고구마, 감자, 떡, 만두, 빵, 과일 주스, 과일 통조림, 찐 감자, 감자전 등으로 다양하게. 떡은 인절미, 시루떡, 백설기, 송편 등으로 다양하게.

  2. 조리법을 변경하여 적은 양으로 열량을 보충하는 방법입니다. 우유나 음료에 미숫가루를 타서 먹습니다. 과일에 우유, 아이스크림을 섞어 과일쉐이크를 만들어 먹습니다. 마요네즈, 샐러드드레싱을 충분히 섞어 야채샐러드를 만들어 먹습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환자가 있습니다. 이 때는 누룽지, 떡, 빵, 크래커 등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간식으로 먹게되면 포만감이 빨리 사라지므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입니다 

항암치료시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은 먹는 것이며 그중에서도 더 강조되는 것은 단백질 섭취입니다. 단백질은 너무 많거나 적지 않도록 섭취해야 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육류는 1주에 1~2회 정도 섭취합니다. 입맛이 쓰게 느껴져 먹기 힘들다면 마늘, 양파, 고추장, 카레, 케첩 등 향이 강한 양념과 향신료를 사용하여 고기의 쓴맛을 제거하여 섭취해보십시오. 육류 이외에도 좋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 계란, 콩, 두부, 생선, 유제품 등으로도 충분한 영양 보충이 가능합니다. 매끼 또는 하루 최소 1~2회 섭취해주십시오. 다만 싫어진 음식이 있다면 억지로 드시지 말고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단백질을 보충합니다.

 

  1. 계란 - 계란 후라이, 계란찜, 메추리알 조림, 오믈렛 등

  2. 콩, 두부 - 콩밥, 두유, 연두부찜, 된장찌개, 두부조림 등

  3. 생선 - 생선구이, 생선포, 생선조림, 북어무침 등

  4. 유제품 - 우유, 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밀크셰이크 등

  5. 간식 - 만두, 샌드위치, 계란 샐러드, 카스테라 등

 

  건강기능식품 섭취와 민간요법은 따라하지 마세요 

항암치료 시 주의할 점으로 강조되는 것은 건강기능식품이나 민간요법을 믿고 따라 하지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정보들 중에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민간요법들이 많습니다. 설사 효과가 있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 없는 정보들입니다.

 

여기서도 담당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정한 비타민제의 과다 복용은 체내 독성을 일으키거나 항암치료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식사와 간식을 꾸준히 잘 섭취해 준다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약, 홍삼, 인삼 엑기스, 개소주, 장어즙, 상황버섯, 영지버섯, 아가리쿠스 버섯, 동충하초, 클로렐라, 느릅나무즙, 붕어즙, 잉어즙, 민들레즙, 신선초, 녹즙, 노니주스, 스쿠알렌 등 암에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건강식품이 있습니다. 이것은 의사 입장에서 볼 때 성분이 불분명하며 특정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자가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항암 치료 시 민간요법을 병행할 경우 간, 신장 등의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항암치료 중에 건강기능식품은 가급적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축액보다는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혹시 선물을 받았다거나 할 때는 꼭 의료진과 상담을 해 주셔야 합니다.

 

  오심(메스꺼움)과 구토는 항암치료 중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대부분 항암치료에서 힘들다고 토로하는 부분은 오심/구토입니다. 항암제의 종류, 용량,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오심/구토의 정도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항암제 투여 전 진토제를 예방적으로 투여합니다.

 

오심/구토 증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항암 주사 후 2~3일 후이며 대부분 1주일 안에 사라집니다. 혹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너무 심해 전혀 음식 섭취를 못할 경우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그 외 일반적인 경우 오심/구토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치료 첫날에는 가볍게 식사합니다.

  2.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3. 식사는 하루 5~6회 정도 나누어 소량씩 섭취합니다.

  4.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보다는 시원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5. 식사 후 약 1시간 정도는 심한 활동을 하지 말고 약간 기댄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6. 너무 기름지거나(튀긴 음식) 단 음식(꿀 등)은 피합니다.

  7. 과일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자극이 너무 강한 냄새 (향수, 음식 등)는 피합니다.

 

 

  항암 중 설사 증상이 있습니다 

설사는 하루 3번 이상의 묽은 변을 보는 것이며 항암제에 의해 장점막 세포가 손상되어 나타납니다. 항암제에 따라 설사를 하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 때 병원에서 미리 처방받은 지사제를 복용 방법에 따라먹습니다. 그러나 하루 6회 이상 심한 설사가 나는 경우나 열을 동반한 설사의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기 위해 약국에서 지사제를 구입하여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설사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라면 감염의 원인에 대해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 일반적인 설사 증상의 관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수분 섭취를 위해 물이나 차,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등)를 충분히 마십니다.

  2. 음식은 부드럽게 조리하여 소량씩 자주 먹습니다.

  3.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물을 섭취합니다. (바나나, 사과즙, 삶은 감자 등)

  4. 양념이 강한 음식이나 카페인이 포함된 차, 탄산음료 등은 피합니다.

  5. 음식은 너무 차게 먹지 않습니다.

  6. 소화되기 어려운 생 야채나 기름진 음식은 피합니다.

  7. 배변 후 좌욕을 하거나 물휴지를 사용하여 항문 부위의 자극을 줄이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구내염을 조심하세요 

항암제를 사용하면 입안의 점막 세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입안이나 목 안쪽이 헐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점막으로 세균이 침범하면 이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중인 환자는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구내염 증상 관리 방법

  1.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식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을 합니다.

  2. 하루에 한 번씩 구강 내 점막 상태를 관찰합니다. 헐거나 붉게 변화된 곳이 있는지, 따끔거림이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의치가 있는 경우 잘 맞는지 확인하고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4. 필요에 따라 양치 후 처방된 가글액으로 가글을 합니다.

  5. 항암제를 투여하는 동안 얼음을 물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옥살리플라틴 항암제는 제외)



가글 방법

  1. 처방 받은 가글을 2~3시간 간격으로 사용합니다.

  2. 가글이 없을 때는 물 500cc에 반 티스푼의 베이킹파우더나 한 티스푼의 소금 섞은 물로 헹궈줍니다.

  3. 가글링 한 후 물로 헹구지 마십시오.

  4. 가글 후 15~20분 동안은 음식이나 물을 드시지 않아야 효과적입니다.

 

  골수기능 저하로 인해 각종 감염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암제는 우리 몸에서 혈액을 만드는 곳인 골수에 작용하여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백혈구(특히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과립구)의 수치가 감소하게 되면 몸 안팎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게 되어 감염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감염증은 피부, 폐, 비뇨기, 항문 등에서 발생합니다.

 

감염 의심 증상

  1. 38도 이상의 고열.

  2. 춥고 떨리는 오한 증세나 식은땀.

  3. 배뇨 시 따끔거림이나 통증

  4. 심한 기침, 숨참, 목구멍 부위의 통증.

  5. 상처나 정맥관 삽입 부위의 발적(붉어짐), 통증, 부종.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이 발생하면 감염이 의심되므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열이 나지 않으면 약을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열이 났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응급실로 방문해야 합니다. 열이 났다고 해서 해열제 등을 먹게 되면 감염으로 인한 발열의 증상을 감춰버리게 되므로 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감염 예방법

  1. 체온계를 미리 준비하여 늘 체온을 측정합니다.

  2. 손을 항상 깨끗하게 씻습니다.

  3. 공공장소에 가는 경우 마스크를 항시 착용합니다.

  4. 익힌 음식을 먹고 끓인 물을 마십니다.

 

  손 발 저림 무감각 

항암제에 따라 다르지만 손 발 저림 무감각은 신경계에 있는 세포를 손상시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손 발이 쥐가 올 때처럼 저리거나 무감각해지는 현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움직임이 둔해지고 물건을 집거나 단추를 잠그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치료가 끝난 이후 6~30개월 정도 지속되고 완전한 회복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옥살리 플라틴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증상이 심할 수 있고 차가운 것에 노출되었을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 관리 방법

  1. 평소에 손을 쥐었다 폈다 하거나 호두를 쥐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손가락 운동을 하여 말초 신경을 자극합니다.

  2.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면 뾰족한 물건이나 뜨거운 물건을 잡을 때 주의합니다.

  3. 추운 날씨에 외부 활동을 삼갑니다.

  4. 찬물에 손을 씻지 않습니다.

  5. 냉방기나 냉동기에 가까이 접촉하지 마십시오.

  6. 모든 음식과 음료는 상온이거나 따뜻해야 합니다.

  7. 양말과 신발을 착용하여 발을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피로, 빈혈, 출혈 

항암 화학 요법은 골수에 영향을 미쳐 우리 몸의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의 생성을 감소시킵니다. 적혈구 수가 적어지면 신체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되며 이를 빈혈이라고 합니다. 빈혈이 있으면 피로와 현기증을 느끼게 되며 숨이 차게 됩니다.



증상 관리 방법

  1. 갑자기 일어나거나 앉게 되면 현기증이 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움직입니다.

  2.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피로감을 느낄 때는 활동량을 조절합니다.

 

항암 화학 요법은 골수에 영향을 미쳐 신체에 상처가 생겼을 때 지혈작용을 담당하는 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합니다. 작은 상처에도 쉽게 멍이 들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성의 경우 생리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출혈 예방을 위한 관리법

  1. 칼, 바늘, 가위 등 상처가 날 수 있는 물건은 가급적 만지지 않습니다.

  2. 다치기 쉬운 격렬한 운동은 피합니다.

  3.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4. 치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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