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중국의 명의 '화타'가 정의한 '명의'에 대해 옮겨본다.
화타가 말하길 이미 병에 걸린 사람을 살리는 것이 명의가 아니고 중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책을 마련해주는 것이 명의라고 했다. 평소 몸의 면역력을 강하게 만들어서 바이러스가 감염되어도 이겨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한국은 항생제 사용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항생제 사용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다. 면역력을 떨어뜨려 알러지성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어려서부터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중에는 항생제를 많이 복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몸 안에 유익한 균까지 없애버려 몸에 방어기전이 떨어지는 항생제 부작용이 생긴다.
방송 인터뷰에서도 일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감기가 걸렸을 때 항생제는 안 써도 나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한양대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도 감기로 인한 초기 증상일 경우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다고 했다.
소아과 전문의 장현오 의사도 약이 감기를 치료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감기 걸렸을 때 약 먹으면 일주일 약 안 먹으면 7일 간다는 말은 감기에 치료약이 없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감기로 인해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고 목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약이 완화해줄 수는 있지만 감기 자체를 낫게 해 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감기의 원인 중 80%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다. 항생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감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기 몸의 면역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적으로 치유되게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어려서부터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면 세균들이 내성이 생겨 차후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하더라도 효과가 없어지는 항생제 부작용이 생긴다.
항생제는 설사, 메스꺼움, 피부 발진, 극단적으로는 쇼크사에 이르기도 하는 항생제 부작용이 있다. 될 수 있으면 사용을 아끼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처방하게 되어 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라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항생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약은 바로 독이다. 다만 사용량이 문제일 뿐 독성이 없는 약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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