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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피카소 미술학원 초등반 작품 - 오브제를 활용해 캔버스에 그림그리기

그리기&만들기

by picasokids 2017. 9. 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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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피카소 미술학원 초등반 작품을 인터넷에 전시합니다. 오산 피카소 미술학원에서는 여름방학마다 무료 특강으로 캔버스에 그림그리기를 하고 있었어요. 모든 재료비도 학원에서 다 부담했죠. ^_^ 




고현초 1학년 권지유



캔버스에는 유화 대신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게 했어요. 아크릴 물감은 엷게 바르면 수채화 같은 느낌을 내기도 하고 두텁게 바르면 유화같은 느낌이 나게 해 주는 전천후 그리기 재료랍니다. 또 물을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을 사용하는 유화보다 냄새도 나지 않아 초등반이 다루기에 더 쉬운 것 같아요. 접착력과 발색도 우수해서 오랜 시간 보관해도 잘 변하지 않는답니다. 




고현초 1학년 이동준



올해는 작년과 좀 색다른 방법으로 작품에 접근해 보았어요. 무엇을 그릴지는 가르쳐 주지 않고 일단 집에 있는 오브제를 학원으로 가지고 오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그 오브제를 활용해서 캔버스의 화면을 구성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보라고 했어요. 오산 피카소 미술학원 초등반 친구들답게 별 고민 없이 슥슥 밑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온 오브제들을 자유롭게 배치했어요. 




고현초 1학년 한승찬



물론 화면 구성이 막막해 보이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그런 친구들에게는 항상 선생님께서 함께 의논하는 대상이 되어 주십니다. 최대한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반영하기 위해서 선생님은 친구들의 생각을 끌어내는 최소한의 질문만 해 주시죠. 어떤 일이든 자기 스스로 했다는 느낌이 들어야 성취감도 큰 법이니까요. 




고현초 3학년 최유나



오산 피카소 미술학원 선생님들께서는 그런 점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늘 아이들이 주도하는 미술활동이 될 수 있도록 힘 써 주세요. 한 달 동안 기존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만든 캔버스화는 아이들에게 아주 소중한 보물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그린 그림을 촬영도 하고 이렇게 인터넷에 전시도 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그런 저의 마음도 모르고 빨리 집에 가져가서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어했답니다. 아마도 오랜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뒤에도 지금 그렸던 이 그림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고현초 4학년 강영서



이번 오브제를 활용한 캔버스화 특강을 통해 아이들은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미술이라는 행위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 작품활동을 하면서는 깊은 사고력와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가지고 온 오브제와 하얀 캔버스가 아이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어떻게 하면 화면을 재미있게 또 아름답게 구성할까가 아이들에게 주는 미션이었죠. 이렇게 훈련된 능력은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육부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말이죠.

"누구에게나 삶의 핵심 역량은 문제해결능력이 아닐까요?"






고현초 5학년 이슬비




대원초 1학년 주현서




대원초 2학년 황혜윤




대원초 4학년 이효민




운암초 2학년 정수아




원동초 1학년 명정하




원동초 1학년 이지호




원동초 2학년 고단희




원동초 3학년 류서현




원동초 4학년 이지우




원동초 5학년 권주예




원일초 1학년 권나윤




원일초 1학년 김민후




원일초 1학년 김예원




원일초 1학년 김지윤




원일초 1학년 이유주




원일초 1학년 이윤지




원일초 1학년 최승민




원일초 2학년 노서현




원일초 2학년 서윤지




원일초 2학년 송연주




원일초 2학년 양다훈




원일초 2학년 이수빈




원일초 2학년 최 강




원일초 3학년 김주원




원일초 3학년 최지우




원일초 4학년 송소영




원일초 4학년 안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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