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거짓말]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게 될까요?

 

 

 

아이에게 거짓말을 전혀 하지 않는 어른이 세상에 한 명이라도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어른들은 아이들이 거짓말 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무척이나 당황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의 거짓말에 대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하게 되는 근본적인 상황부터 없애도록 노력하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놀란 마음에 아이의 도덕성이나 인간성에 대해 걱정하고 근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보다 냉철하게 상황을 관찰하고 그에 대처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어른들은 어떤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나요?

 

대부분 막다른 골목이라 느껴질 때 또 그로 인해 처벌을 받거나 거절을 당할까 두려울 때,

 

혹은 좋은 의미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면서 지나치게 과대 포장을 하거나 축소할 때가 아닐까요?

 

 

 

 

아이들은 어떨 때 거짓말을 할까요?

 

아이들은 말문이 트이면서부터 거짓말을 시작합니다.

 

자라나면서 거짓말의 수법도 다양해지죠.

 

엄마 아빠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애교스런 거짓말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행동이나 의도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그 행동으로 인한 체벌이 두려워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공주를 구하기도 하고 하늘을 나르는 환상 속에서 거짓말을 지어내기도 한답니다.

 

 

 

지속적인 거짓말은 어쩌면 자신감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확신이나 자신이 없을 때 정직하지 못한 것을 알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종종 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