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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훈육하기에 적합한 순간은?

부모교육 & 육아 정보

by picasokids 2017. 4. 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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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몇 번이고 똑같은 주의를 줘도 그 잘못을 늘 반복합니다. 그러면 부모는 화를 참을 수 없습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훈육이 어렵습니다. 화풀이에 가까운 행동을 아이에게 하게 됩니다. 그리곤 후회합니다. 다음부터는 좋은 말로 잘 다독거려야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또 똑같은 잘못을 저지릅니다. 아이들은 원래 그런 존재입니다. 사고 치고, 말썽 부리고.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들도 어린 시절에 그랬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은 척하지만 말이죠. 아이가 잘못하면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행동과 말을 아이들에게 쏟아내서는 곤란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화가 난 것을 참고 아이들을 잘 훈육할 수 있을까요? 다음의 문구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화가 날 때 한번 읽어보세요.



 1  아이는 원래 말썽을 부리는 존재다. 그래야 건강한 아이다.


 2  앞으로 1년 뒤, 오늘 아이가 한 잘못이 기억날까? 그만큼 중요한 일인가?


 3  나는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적이 없나? 한심한 실수를 저지르고 속상해할 때 남이 비난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4  지금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한다고 이미 벌어진 일이 해결될 수 있을까?


 5  엎질러진 물이다. 나까지 소리를 질러 오늘 하루를 더 망치지 말자.


이 글을 읽고 반복해서 되뇌며 그 시간을 지나가세요. 그리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다시 아이에게 다가가세요. 아이도 잘못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훈육하기에 적당한 시간은 바로 그때입니다.


출처 : 우리아이 괜찮아요 1권 (마음편) | 서천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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