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표적인 왕따 징후 10가지

부모교육 & 육아 정보

by picasokids 2017. 4. 5. 21:27

본문


어릴 때부터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친구들의 행동으로 괴롭힘을 당했을 때 스스로 방어하지 못하고 선생님께 이르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르는 내용을 들어보면 심각한 내용은 거의 없다. 누가 자기에게 메롱을 했다던지, 먼저 가려고 밀었다던지... 당한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지만 가하는 입장에서는 딱히 생각을 깊이 하고 하는 내용은 아닌 것들이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얼마나 기분 나쁠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대부분 어린 아이들은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고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을 한다. 이럴 때는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도록 의사표현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싫어! 하지마! 등등. 의사표현을 구체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괴롭힘이 지속된다면 그때 주변 어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좀 더 자라서 왕따를 당할 수 있다. 혹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지 않는지 다음의 10가지 목록을 보고 체크해 보자. 아래 내용은 모두 왕따(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징후들이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처가 자주 보인다.
  • 자주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혹은 자꾸 구토를 하거나 꾀병을 부린다.
  • 잠을 잘 못 자거나 자주 악몽을 꾼다.
  • 갑자기 친구들과 멀어지거나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피한다.
  • 옷, 책, 가방, 전자기기, 장신구 등이 망가져 있거나 잃어버린 채 집에 온다.
  • 갑자기 밥을 안 먹거나 폭식을 하는 등 식습관의 변화를 보인다.
  • 성적이 떨어지거나, 학업에 흥미를 잃거나, 학교에 가기 싫어 한다.
  •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
  • 자해를 하거나, 자살 이야기를 하거나, 무언가를 피해 다니는 느낌 등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려 한다.
  • 동물이나 사람을 때리거나 깨무는 등의 공격적 행동 징후를 보인다.


이런 징후들이 보이면 조용히 대화를 통해 원인을 알아봐야 한다. 이 때 그냥 "예", "아니요"로 답을 할 수 없게 물어봐야 한다. "배가 아프니?"가 아닌 "배가 아픈 것 같네. 엄마도 가끔 걱정이 있으면 배가 아프던데... 무슨 걱정이라도 있니? 엄마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어?"라는 식으로 질문한다.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서 스스로 해결하기보다 의료전문가나 아동상담전문가 등에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면 가까운 아동 보호 관련 단체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