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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미술학원] 은박지에 비친 나의 모습 그리기-(오산 아동미술교육전문 피카소 미술학원) 수업 중에서

그리기&만들기

by picasokids 2014. 10. 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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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지에 비친 나의 모습 그리기-(오산 아동미술교육전문 피카소 미술학원) 수업 중에서

그리고

피카소의 대표작 '황소머리' 이야기

 

 

은박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반듯한 거울에 비친 모습보다는

훨씬 재미있는 형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_^

 

 

그림은 사진처럼

현실을 재현하는 도구가

아니랍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그림입니다.

 

 

은박지에 비친 내 모습이

평소와 달리보이지만

아이들은 그 낯설음보다는

새로움에 반응하며

그림그리기를 즐기게 됩니다.

 

 

 

창의력은

無에서 有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에서

새로운 의미나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의적 발상의

대표 작가 피카소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의 작품 '황소머리'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길을 가던

파블로 피카소에게

고물 자전거가

눈에 띄었습니다.

피카소는

이 버려진 자전거에서

어떠한 형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피카소는

자전거를 분해하고

그 중에서

안장과 핸들을

다시 조립하여

황소의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간단한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1942년작 [황소머리]

 

가죽과 금속의 혼합재료

33.5 X 43.5 X 19 cm

파리 피카소 미술관

 

 

이때 당시

피카소가 대중에게 보여준

시각적 유희와 새로운 창조방식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1993년에 낙찰된 경매가 293억원.

 

이 금액은

피카소의 상상력과

발상의 전환에 매겨진 가치입니다.

 

 

피카소가 주는 창조의 본질.


"쓰레기는 위대한 가능성을 가진

예술품의 재료다"

"나는 찾지 않는다.

다만 발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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