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맛집 오픈 대기중인 곳들 /종로맥가/마늘은약이다/돌배기집/코드G커피

동탄역 먹자골목에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맛집들이 오픈되고 있다. 지금은 11자 상가나 신리천으로 외식 손님들이 몰리고 있지만 곧 동탄역 먹자거리에 사람들이 몰릴 것 같다. 포스코나 한화에 사는 주민들은 거리상 제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동탄역 주변이니 외식 후 술 한잔 걸쳤을 때 대리운전 부르기도 쉽다. 

수산요리 전문점 어사출또는 대표적인 동탄역맛집이다. 물론 하얀풍차도 맛집에 포함시킨다면 하얀풍차가 손님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어사출또가 동탄역맛집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수 있겠다.

동탄역의 어사출또는 주말 저녁 뿐 아니라 평일 저녁에도 항상 손님이 꽉 차 있다. 저녁시간에는 늘 손님이 꽉 차 있어서 가보지 못했고 한가한 점심시간에 들러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왜 그렇게 손님이 많은지 잘 알 수 없었다. 아무래도 동탄역맛집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예측해본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5월4일 오픈 예정인 종로맥가 동탄역점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먹태 9,000원, 국산맥주 2,800원부터 수입맥주 3,800원부터 판매한다고 한다. 가격이 부담 없어서 직장인 회식장소로도 적합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과 과자, 컵라면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가족단위 손님들이 찾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종로맥가는 11자상가 지점을 먼저 가 보았는데 조금이라도 늦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애써 갔는데 자리 없어 돌아온 적이 많았다. 신리천점에 종로맥가 직영점이 생기고 나서는 11자 상가를 안가게 되었다. 신리천점은 한화에서 걸어가기가 좀 멀다. 차를 몰고 가는데 항상 주차할 곳이 없어 불편하기 했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가성비에서 항상 만족감을 주는 곳이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종로맥가가 오픈한다고하니 앞으로는 종로맥가 동탄역점으로만 갈 것 같다. 신리천점은 좋긴한데 멀어서 운전을 해야 하고 짧은 거리지만 대리를 불러야하니 추가 비용이 발생했었다. 동탄역점은 차를 몰고 갈 필요가 없으니 가성비는 더 좋아진 셈이다.

백종원의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도 본격적으로 인테리어에 들어가고 있었다. 한동안 현수막만 쳐져 있어서 언제 오픈할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곧 오픈할 것 같다. 규모가 꽤 큰 것으로 보인다. 돌배기집이 오픈하면 동탄역맛집으로 금새 등극할 것 같다.

백종원의 돌배기집 맞은편엔 건담카페로 유명한 코드G커피점이 곧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다. 건담매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지 않지만 건담 프라모델은 구경하고 싶다.

마늘은 약이다. 보쌈과 족발집도 5월중 오픈이라고 했는데 인테리어 상황을 보니 5월초에 오픈할 것 같았다. 상가가 작아서 주로 배달을 위주로 할 것 같았다. 아직 1층은 비어 있는 상가가 좀 있지만 곧 다 찰 것 같다. 동탄2맛집 거리 중에서는 아직 초기의 형태를 보이지만 유명한 아이템들이 더 입점하면 아마도 제일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동탄역맛집들 다 흥해라!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