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G 톤플러스 블루투스 HBS-850 핸즈프리 이어폰

직접 구매 후기

by picasokids 2016. 5. 11. 22:26

본문

몇 개월간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한 웨어러블 기기 톤플러스 블루투스 핸즈프리 이어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저는 학원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거의 하루 종일 차량을 운전하고 차에서 내렸다 다시 탔다를 여러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 중간 차량 운행의 변동 사항을 전달하는 전화를 받아야 하며 또 제가 전화를 걸어야 하는 경우도 자주 있기 때문에 핸즈프리 블루투스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운전하는 차량은 스타렉스인데 그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블루투스는 이상하게도 아이폰과 연결이 잘 되지 않아 오히려 운전중에 사용하면 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하는 중에 제일 자주 사용하는 것이므로 처음 구매할 때도 많은 고민을 하고 구매했었습니다.



LG톤플러스 블로투스 HBS 850은 저처럼 활동적으로 밖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나노코팅 기술이 적용되어서 갑작스런 비나 흐르는 땀에도 문제 없었고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별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충전은 거의 한달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았고 충전 시간은 2시간정도면 완충이 되었습니다. 저는 거의 통화 대기를 하다가 짧게 통화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음악은 거의 듣지 않습니다. 만약 이 톤플러스 블루투스를 출퇴근하시면서 이용하시기도하고 통화를 길게도 하시는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처럼 거의 매일 충전을 하셔야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사용방법은 메인 기능만 사용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우측에 볼륨조절 버튼이 있고 좌측에 전원버튼과 전화를 받고 거는 버튼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통화버튼을 자주 사용합니다. 전화가 오면 진동이 울리기 때문에 주변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전화를 놓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특히 카톡음이나 문자음도 이어폰을 통해 들리니 그 메세지들도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왼쪽편에 작은 구멍이 마이크인데 소리 전달이 꽤 잘되며 전화통화하는 소리도 깨끗합니다.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때도 긴 통화를 하려면 톤플러스 블루투스를 이용하게 될만큼 편리함을 느낍니다. 



저는 마치 보디가드처럼 거의 한쪽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다니는데 그 답답함이 싫으신 분들은 자동 줄감기 기능이 편리함을 줍니다.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으면 그냥 쑥 뽑아서 귀에 꽂으면 되고 다 사용한 후에는 살짝 잡아당겼다가 놓으면 다시 자동으로 줄이 감겨 기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줄이 얇아서 끊어지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몇개월간 사용하면서는 그런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과격하게 다루지만 않는다면 줄이 엉키지도 않고 끊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톤플러스 블루투스 핸즈프리 이어폰은 제가 이 일을 계속하는 동안은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귀에 들어가는 이어폰 부분입니다. 현존하는 이어폰 중에서 제가 사용한 경험으로 아이폰의 이어폰이 장시간 귀에 꽂고 있어도 답답하다거나 귀가 아프다거나 하지 않고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귀에 꽂는 부분만 아이폰의 그것처럼 만들어준다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톤플러스의 이어폰 부분도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귀에 꼽고 있는 저로서는 조금이라도 더 편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듣을 때도 꽤 괜찮은 음질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음악을 들을 때 아이폰의 이어폰은 큰 자극이 없이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낸다면 LG 톤플러스 블루투스 HBS-850 핸즈프리 이어폰은 좀 더 세밀하게 정교하게 소리를 전달하지만 그 소리가 좀 날카로와서 들을 때 약간 피곤함을 줍니다.


LG 톤플러스 블루투스 HBS-850 핸즈프리 이어폰은 활동적이며 통화를 자주 하시거나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각종 알림을 놓치면 안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필수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