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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부모교육 & 육아 정보

by picasokids 2017. 3. 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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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창의력은 4세쯤부터 자라나기 시작해서 7세에 전성기를 이루고 초등 3학년 정도가 되면 쇠퇴하기 시작한다. 창의력과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이 AI와 차별성을 이루는 요소이기도 하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미래에 아이들이 사회 생활을 하며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능력이다.



창의력을 키우는 것에는 그 시기가 중요하다. 창의적인 생각이 무럭무럭 자랄 때 그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어려서부터 정보를 외우고 네가지 보기 중에 답을 맞추는 행위를 강요할 필요는 없다. 잘 알겠지만 지금도 인터넷만 접속하면 수 없이 많은 정보가 널려 있다.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을 해 보자. 아래 몇 가지 예시를 읽어보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응용하면 된다. 그 응용 또한 창의적 생각이 필요하다.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1) "달걀이 자꾸 굴러가는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부모가 자기에게 도움을 청해 온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있어 매우 기분 좋은 일이다. 단지 심부름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달걀 후라이를 하려고 꺼내 놓은 달걀이 자꾸 굴러 다녀 신경이 쓰일 때 아이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움직이는 이 달걀을 고정 시켜 놓을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아이들은 나름대로 고민하고 다양한 대답을 해 올 것이다.


"엄마, 내가 테이프로 붙여줄게!"

"그릇에 담아 놓으면 되잖아!"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2) "숫자 2는 무엇과 닮았을까?"


도화지에 숫자 2를 적어주고 그 숫자의 형태와 연관되는 동물이나 사물을 말해 보게 한다. 아이가 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면 2를 이용해 오리나 뱀을 그려 아이가 더 많은 것을 연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3) "빈 상자로 무엇을 만들었으면 좋을까?"


빈 상자나 캔 등이 생기면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기 전에 아이에게 한 번 물어보자.


"이 상자를 무엇에 쓰면 좋을까?"

"네 장난감을 담는 상자로 만들어 볼까?"


아이에게 끊임 없이 질문하고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도록 하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4) "엄마가 만든 김치찌개에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


저녁상에 올려진 김치찌개를 보여주며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 보라고 한다. 들어간 재료나 색깔, 맛에 따라 아이는 어른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답을 내 놓을 수 있다.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5) "강아지의 별명을 어떻게 지어주면 좋을까?"


별명은 대상의 특성을 관찰하여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별명을 지을 때는 관찰력과 재치가 필요하다. 유난히 남의 별명을 잘 짓는 아이가 있다면 관찰력과 아이디어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엄마, 아빠, 할머니 등의 별명을 아이에게 지어보도록 하자.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6) "천장 위에 형광등을 교환해야 하는데 너무 높아서 손이 닿지 않네. 좋은 방법이 없을까?"


형광등 교환 뿐 아니라 선반 위의 물건을 꺼내려는 시늉을 하다가 너무 높아서 못 꺼내겠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해 보자. 아이는 의자나 상자를 받치는 등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다.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7) "동그라미는 어떤 동물과 닮았니?"


아이들은 네모난 상자를 자동차라고 하기도 하고 식빵이라고도 하면서 먹는 시늉을 하기도 한다. 단순한 도형에서 색다른 것을 연상해 내는 능력은 창의력의 토대가 될 수 있다. 아이에게 동그라미를 보여주고 어떤 동물이 생각나는지, 왜 그 동물이 생각 났는지 얘기해 보도록 한다.




[육아정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 

8) "블록을 멋지게 만들었구나! 이것의 이름을 지어볼까?"


아이가 블록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었다면 그냥 부수게 하지말고 무엇을 만든 것인지 물어 이름도 짓게 해 본다. 그냥 단순히 '강아지'라고 지었다면 연상되는 모양에 따라 엄마가 좀 더 창의적이고 색다른 이름으로 발전시켜 본다. "왕관 쓴 강아지", "혹 달린 강아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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