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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설탕과 일반가공 설탕의 차이점

건강 정보

by picasokids 2016. 8. 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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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설탕과 일반가공 설탕의 차이점을 알고 나면 비정제유기농설탕 매니아가 될 수 있다. 

 

설탕의 원료인 사탕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유기농설탕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설탕을 정제 및 가공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마그네슘 99%, 아연 98%, 망간 93%, 구리 83%, 크롬 83%, 코발트 83%에 해당하는 주요 미네랄 성분들을 잃어버린다고 한다. 그런데 설탕이 인체 내에서 제 역할을 다하려면 비타민과 칼슘을 비롯하여 많은 미네랄 성분을 필요로 하는데 설탕이 정제되는 과정에서 영양분이나 미네랄이 거의 사라진다. 정제된 설탕 (일반 가공 설탕, 백설탕)은 사탕무나 사탕수수에 들어있는 천연의 무기질들이 결핍되어 있어 소화, 해독, 배설과정에서 우리 몸의 비타민과 무기질들을 빼앗아 간다. <참고자료: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김수현 지음/일송미디어> 

 

 

일반 가공 설탕 즉 백설탕이라고 불리는 정제설탕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온 교환 수지법의 정제방법 때문이다. 이온 교환 수지법에서 사용되는 원료는 스티롤, 디비닐벤졸, 과산화벤졸, 폴리비닐알코올, 벤조나이트, 농황산, 메타크릴산, 가성소다, 크롤메틸, 디에틸렌트리아민 등이다. 이 물질들은 대체로 공업용으로 리비닐알코올은 전구의 필라멘트를 만드는데 사용되어지고, 스티롤은 도료에 원료이다. 가성소다는 비누를 만드는 물질로 독극물에 해당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공업약품을 사용하여 제조되는 이온 교환 수지법이 설탕을 탈색하는데 전면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탈색 과정을 거친 설탕이 우리가 흔히 보던 새하얀색의 백설탕이다. 문제는 탈색하는 과정에서 이온 교환 수지의 독성 성분이 수용액에 절대 용출되지 않는다고 단언 할 수는 없다는데 있다. < 출처 : “해로운 백설탕 알고 먹읍시다 42-43쪽 ”/고오다 미츠오지음/배기성편역/태웅출판>

 

유기농설탕과 일반가공 설탕의 차이점을 좀 더 쉽게 정리해 보겠다.

 

 

 1  유기농설탕은 그 자체에 미네랄과 영양분이 그대로 존재하여 설탕이 몸에 들어와 흡수되는데 인체로부터 추가적으로 미네랄이나 영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2  정제 설탕(백설탕 또는 가공설탕)은 원당을 이온 교환 수지법 방법으로 정제하면서 그 안에 있던 미네랄이나 영양분이 거의 없어진다. 인체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흡수가 가능하다. 즉 몸 안에 있는 미네랄과 영양분을 이용하여 흡수되기에 일반설탕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3  그 중에도 몸안의 칼슘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칼슘이 부족하면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된다. 인스턴트 식품에 대부분 정제설탕이 들어가고,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증상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여러 가지 증후가 나타난다.

 

 

다양한 브랜드의 유기농설탕을 검색해 보고 지금이라도 사용하는 설탕을 바꿔보시길 권한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유기농설탕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특히 아이들이 먹는 과자류에서 유기농설탕을 사용하는지 일반설탕을 사용하는지 살펴보자. 정백당, 액상과당 등 설탕대체감미료도 유기농이 아니라면 일반설탕과 비슷한 것이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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