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막걸리 효능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건강 정보

by picasokids 2016. 8. 27. 20:05

본문

막걸리 효능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필자가 갑자기 막걸리 효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부터 말하는 것이 순서인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니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심이 높아진다. 필자는 암보험, 치매보험을 드는 것보다 암이 걸리지 않도록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100% 암과 치매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 있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부해본 결과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효율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고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홍삼이 몸에 좋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먹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한다. 

 

홍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의 흡수력이 문제인 것이다. 한국인의 사포닌 흡수 능력은 100명 중 75명만 가능하며 25명은 흡수능력이 없다고 한다. 

 

 

그 주요 원인은 장내에 장내 미생물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없어서이다. 고려대학교 서형주 교수는 “고리구조의 사포닌이 당과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는데, 당이 떨어진 고리형태로 체내 흡수가 된다.”며 고리구조에 붙은 당이 많이 떨어질수록 흡수 효과가 높다.” 고 말했다. 서교수는 이어 “장내 미생물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당을 끊어내는 역할을 한다.”며 사람마다 장내 미생물 종류나 양이 다른데 , 장내 미생물의 양이 적을수록 사포닌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홍삼과 함께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을 장내에 보충해주면 홍삼의 사포닌 흡수가 원활해 진다는 결론이다. 여기서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풍부한 먹거리가 채소, 청국장, 김치, 막걸리다. 여기까지가 막걸리 효능을 알아보게 된 이유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막걸리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필자가 필요한 막걸리 효능은 막걸리에 포함된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었다. 앞서 밝힌 것처럼 락토바실러스균이 홍삼 사포닌의 체내 흡수를 도와 홍삼 사포닌의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이다. 이 외에 막걸리 자체로도 몸에 이로운 점을 나열해보겠다.

 

막걸리 효능 중 여성들이 관심 있어할 부분부터 이야기 해보자. 

 

 

막걸리 효능 첫번째, 막걸리를 꾸준히 마셔주면 변비가 개선된다. 막걸리는 유산균 함유량이 요구르트 500병과 맞먹는다고 한다. 또 풍부한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대장암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변비가 있거나 소화가 잘 안될 때 막걸리를 한잔씩 마셔주면 도움이 된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데 막걸리도 마찬가지다. 무리한 음주는 금물.

 

 

막걸리 효능 두번째, 막걸리를 마셔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막걸리는 적은양으로도 빨리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준다. 막걸리 칼로리는 150g(1잔) 기준으로 약 70kcal이다. 알콜 중에서는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한다. 막걸리에 함유된 트립토판과 메티오닌 성분은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시켜 주어 체중유지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막걸리를 통해 다이어트를 한다하여 막걸리다이어트라 부르기도 한다.

 

 

막걸리 효능 세번째, 막걸리는 피부미용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맛있는 막걸리는 비타민B와 페닐알라닌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는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주고 피부재생에 도움도 된다. 특히 멜라닌색소의 침착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와 같은 피부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까지가 여성들이 막걸리를 마시면 도움이 되는 막걸리 효능이었다. 이제부터는 우리나라 발효식품 막걸리를 남녀 모두 즐겨야 할 이유에 대해 말해본다.

 

막걸리 효능 네번째, 막걸리는 면역력을 키우는 데 좋다. 발효식품인 막걸리에는 유산균이 풍부하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 유산균은 홍삼사포닌의 흡수율을 높이는데도 효능이 뛰어나다. 또 이 유산균 자체가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막걸리 효능 다섯번째, 통풍증상이 개선된다. 통풍이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손 발 끝을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막걸리를 마시면 혈액 내 요산의 농도를 감소시켜 주는 막걸리 효능이 있다. 

 

 

막걸리 효능 여섯번째, 두통이나 트림 증세를 완화시켜 준다. 발효시켜 만든 막걸리는 바닥에 하얀 부유물이 가라앉아 있다. 이 부유물을 잘 흔들어 서로 섞은 다음에 마시면 두통이나 트림 증세를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막걸리 효능 일곱번째,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는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는 것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막걸리에는 이러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무리한 음주는 나쁘지만 적당히 막걸리를 마셔주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혈행이 좋아져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막걸리 효능이다.

 

 

지금까지는 알려진 막걸리 효능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막걸리 효능의 항암효과가 과장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막걸리에 항암성분 '파네졸'이 많다는 소식에 막걸리 판매량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유산균이 많아 몸에 좋고 '파네졸'성분은 맥주의 25배가 함유되어 있다 한다. 이 사실은 맞지만 막걸리를 마시며 항암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최소 13병은 마셔야 한다고 중앙일보 박태균 식품의약품전문기자가 전한다. 이상 알려진 막걸리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발효식품인 막걸리는 유산균이 많아 몸에 좋을 수 있지만 막걸리도 엄연한 술이므로 무리한 음주는 좋지 않다. 막걸리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항암성분이라고 알려진 파네졸에 대한 내용을 남기고 마무리하려 한다.

 

 

파네졸(farnesol)=레몬그라스,발삼,네롤리,장미 등 주로 허브에 함유된 향기 성분. 향을 내기 위해 향수, 스킨케어 제품, 담배 등에 첨가된다. 일부 곤충엔 페로몬 (수컷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작용해 천연 살충제로도 활용된다. 암세포, 동물 차원에서 항암효과 관련 연구는 있으나 항암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사례는 없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