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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모기채] 또는 [전기파리채]로 불리는 스탠드형 LED 해충킬러

직접 구매 후기

by picasokids 2016. 7.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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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는 그냥 파리채 또는 모기채라고 부르던 것이 세월이 흘러 고압전류를 이용한 전기모기채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집에 방충망이 있어도 어디로 들어오는지 날파리, 모기...등 해충들이 저희를 괴롭힙니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시골 할머니댁에 갈 때 가지고 갈 생각으로 전기모기채를 구매했습니다. 시골 할머니댁에는 파리, 모기, 나방 등 날아다니는 해충이 엄청 많기 때문입니다. 

 

 

 

사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좀 위험해 보여 일단 어른들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전기모기채로 불리는 해충킬러는 어두운 곳에서 LED를 이용하여 날아다니는 해충들을 유인해서 죽이는 기능이 있는 제품입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기파리채중에서 제일 비싼 것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구매한 전기모기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드형 LED 해충킬러라서 전기모기채 본체와 본체를 세울 수 있는 받침대, 배터리 2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모기, 파리, 나방 등 각종 날아다니는 해충을 한번에 퇴치할 수 있다고 나와 있구요.

 

 

배터리는 큰 사이즈로 두개가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사용법에 따라 수명은 달라지겠지요. 해충들을 잡을 때만 전원버튼을 누른다면 좀 오래 사용할 수 있겠지만 만약 LED를 밤새 켜 놓는다면 꽤 빨리 배터리가 소모되겠지요. 이건 실제로 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실제 날파리를 잡아보았더니 작은 불꽃이 튀면서 '딱'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땅으로 떨어진 날파리를 보니 살아있더군요. 완전히 폭파하는 수준이 아니고 기절시키는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어쨋든 감전되서 떨어진 날파리는 곧 회생불능이 되었습니다. 

 

 

LED를 사용하려면 위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배터리를 손잡이 끝부분에 넣으셔야 하는데 플러스, 마이너스 방향을 잘 보고 넣으셔야 작동이 됩니다. 사진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기모기채는 순간적으로 3200~3600볼트의 고전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장난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덮개로 전원스위치를 덮어두었나봅니다. 필요할 때마다 덮개를 열고 전원버튼을 눌러사용해야 합니다.

 

 

안전덮개를 열고 버튼을 누르면 전원표시등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즉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만 전류가 흐릅니다.

 

 

만약 스탠드형으로 LED를 사용하시려면 받침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날아다니는 해충들이 많은 시골 할머니댁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같습니다.

 

 

전기파리채를 받침대에 세워보았더니 나름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는 그렇게 안전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바람이 분다면 받침대 주변에 고정할 것을 좀 더 놓아두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전기파리채는 전원을 OFF하면 잔류전기가 1초 내에 사라져 안전하다고 하네요. 

 

 

전기파리채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해충을 잡을 때만 전원스위치를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파리채처럼 해충을 때려 잡는 것이 아니라 해충 근처에 살짝 다가가 해충이 철망에 닿도록 유도해서 잡아야 합니다.

 

해충이 많은 시골집에서는 야간 수면시 사용방법을 참고해야 할 것 같네요. 전기파리채를 거치대에 세우고 LED등 스위치를 누릅니다. 그렇게하면 LED등이 켜짐과 동시에 전원이 같이 들어와 해충을 빛으로 유인하여 잡을 수 있겠네요. 만약 집에 해충이 많지 않고 어쩌다 한 두마리가 나온다면 굳이 전기모기채를 사용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해충이 많은 곳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시골 할머니댁에 갈 예정인데 전기파리채를 들고 가서 성능 실험을 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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