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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해결방법 및 문제점과 예방법

부모교육 & 육아 정보

by picasokids 2016. 6.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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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생활 속의 일부가 되어버린 스마트폰.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사용하면 편리하기도 하고 지루함을 없애줄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은 한번 시작하면 끝을 내기가 힘듭니다. 

 

심지어는 걸어다니면서도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중독 증세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중독 증상은 절제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더 쉽게 파고듭니다. 

 

 

4세 남자아이의 사례를 통해 스마트폰 중동 해결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4세 남자아이가 식당에만 가면 스마트폰을 달라고 떼를 쓰는 경우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4세 남자아이와 나이 차가 많은 누나 두명이 있는 가족입니다. 현재 저는 4살짜리 막내와 스마트폰을 두고 매일같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식당이나 다른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더 떼를 쓰며 스마트폰을 달라고 합니다. 사실 제가 편하자고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기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 가사일을 할 때, 다른 사람들과 긴 이야기를 할 때, 누나 둘이 공부할 때는 막내가 시끄럽게 떠드는 것보다 차라리 조용한게 낫겠다해서 스마트폰을 쥐어주기도 했습니다. 아빠가 좀 엄하신 편이라 아이에게서 스마트폰을 떼어놓으려면 "아빠가 오셨다!"고 하면 얼른 스마트폰을 집어던지고 안본척을 하기도 합니다. 4살이긴 하지만 상황판단이 빨라 일부러 사람이 많은 곳에서 떼를 쓰는 것 같습니다. 제 편의에 의해 처음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준 것 자체가 잘못이긴하지만 지금이라도 막내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아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떼를 쓰다보면 아이의 등짝을 때릴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으로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마트폰을 아이에게서 지금이라도 떼어놓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스마트폰이 당장의 편안함과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처럼 느껴지시겠지만 나중에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347회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영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change15min.com/?post_type=&s=%EC%8A%A4%EB%A7%88%ED%8A%B8%ED%8F%B0

 

위 영상의 강의 내용중에서 보시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생각하고 판단하는 뇌'인 전두엽의 활동이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나옵니다. 이 상태는 마치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전두엽 상태와 같았다고 합니다. 반대로 책을 읽는 아이의 뇌는 전두엽 뿐 아니라 후두엽, 측두엽 모두 골고루 자극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강의 내용에서 강조하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심심함이다. 심심하게 두어라. 심심하면 별 짓을 다한다. 즉 아이들의 창의력은 심심해야만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유아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감각적 사고와 인성 및 창의력 등 성인이 되었을 때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들이 완성되거나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스마트폰으로 인해 아이의 생각을 닫아버리고 스마트폰으로 인해 가정불화가 시작되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피해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가족간의 소통, 인내심 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으나 그건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판단됩니다. 

 

식당에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스마트폰을 달라고 떼를 쓰는 것은 그 상황에서 엄마가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자기에게 줄 것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이의 행동으로 어머님께서 간혹 야단을 치거나 때릴 때도 있는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일관되지 못한 어머님의 반응으로 아이는 혼란스럽고 "화"가 늘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아빠가 오셨을 때 "아빠 온다"는 말 한마디로 그렇게 좋아하는 스마트폰을 치우는 행동으로 보아 후에는 몰래 하거나 은폐하는 행동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하지 않고 피해만 준다면 아이스스로 판단하여 그만둘 수 있기를 기대하지 마시고 부모님의 옳은 판단으로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즉 아이가 옳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는 부모님이 아이를 이길 수 있으셔야 합니다. 

 

어른도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을 끼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그런데 아직도 자기중심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4세 남자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라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찾지 않게 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보다 재미있는 놀이를 제공해주거나 스마트폰을 잊어버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특히 4세 유아라면 감각적 놀이를 즐겨해야 할 시기입니다. 되도록 온 몸의 감각을 활용하여 놀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나 둘을 키우고 다시 어린 막내를 키우는 일은 부모님 입장에서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다 커버린 사람들 속에서 어린 4살 동생이 4살답게 성장할 수 없다면 그 아이 입장에서도 외롭고 힘들 수 있음을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족이 함께 사랑으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결코 필요하지 않은 물건입니다. 스마트폰이 아이의 정서와 사고를 망칠 수 있으니 마지막 부분에 언급해드린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법을 꼭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례 말고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할 것 없이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법을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어찌보면 아주 간단한데 이미 스마트폰 중독이 된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생활에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법

 

1)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세요. 스마트폰으로 제일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이 SNS일 수 있습니다. SNS속에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좋아요'를 기다리지 마시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2)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으로 영화보기, 운동하기 등 밖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권합니다. 스마트폰 중독인 사람들은 대부분 오프라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밖에서 하는 취미활동에 흥미가 생기면 그 때만큼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있게 됩니다.

 

3) 스마트폰 사용시간 계획을 세워 적절한 상황에만 사용합니다. 침대에서 스마트폰 만지지 않기, 화장실 갈 때 스마트폰 가져가지 않기 등의 규칙을 정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4세 남자아이 상담에 대한 답변은 [베베궁] 책임연구원께서 해 주셨습니다. [베베궁]은 4세부터 7세 유아를 위한 독일식 창의 교육 기관입니다. 혹시나 3세부터 7세까지 유아들의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비밀 질문을 해 주십시오. 베베궁 책임연구원께서 무료로 상담해 주십니다. 상담하신 내용은 위 글처럼 익명으로 포스팅이 되며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글 주소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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