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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맛집 주차가 편리한 삼청동수제비

맛집 솔직한 후기

by picasokids 2016. 6.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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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위치한 삼청동맛집 삼청동수제비는 삼청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보다는 아내가 수제비를 좋아해서 서울에 오면 늘 찾게 되는 아내의 삼청동맛집입니다. ^_^ 저도 역시 삼청동 수제비 가게를 선호합니다. 발렛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삼청동 수제비 음식점 길 건너편에 수제비집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관리하시는 아저씨에게 '삼청동수제비' 먹으러 왔다고 하면 그냥 차에서 내리라고 하시죠. 그러나 딱 식사하는 시간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계산을 하면 계산한 시간을 적어주기 때문에 곧장 차를 빼러 가야 한답니다.



삼청동수제비는 1982년도에 문을 열어 약 30년동안 영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80년대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전혀 현대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정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수제비라는 이름은 손을 뜻하는 수(手)와 접는다는 의미의 접(摺)을 합쳐 '수접이'라 부른데서 시작되었으나 지역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삼청동 수제비는 오랜 세월 삼청동의 터줏대감격으로 삼청동맛집의 브랜드를 지키고 있는 곳으로 식사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집입니다. 



멸치와 조개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각종 해물을 첨가하여 언제나 들러도 한결같은 맛으로 저희 식구를 반겨줍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식사 시간에는 줄을 많이 서야되기 때문에 우리는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쭈꾸미도 먹고 감자전도 먹고 동동주도 같이 곁들이곤 했지만 요즘은 아내가 좋아하는 수제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전만 주문하게 됩니다. 맛은 있지만 음식의 가격에 왠지 유명세?가 더 붙은 느낌이라 비싼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수제비 가격이 8천원으로 올랐다고 하네요. 



음식을 주문하면 파전이 먼저 나옵니다. 두툼하고 감칠맛 나는 파전은 그냥 먹어도 좋고 술 안주로 먹어도 좋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 아이들은 서로 빨리 먹으려고 젓가락질이 빨라집니다.



수제비는 3인분을 시키면 한 그릇에 다 담겨 나와 소분해서 먹어야 합니다. 1인분에 8천원 하는 수제비라면 한 그릇씩 나와도 될 법 한데 삼청동수제비 가게는 그정도의 친절함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죠. 가격이 오르고 서비스가 좋지 않아도 수요가 늘 존재하니 사장님 입장에서는 욕심을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부러워요~ ㅠㅠ 이상 삼청동맛집 삼청동수제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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