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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피카소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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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육아 관련

잠안자는 아이 잘 재우는 7가지 방법

오산 피카소 미술학원 picasokids 2018.01.11 22:29

4세부터 7세까지 유아들을 위한 독일식 창의교육기관

베베궁 오산원 

http://osanbewe.modoo.at ☎ 031-374-8868


얼마 전 부산에 있는 초상집에 갔었다. 목요일에 돌아가셨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2일 장만 치른다고 했다. 목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SRT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금요일 아침에는 출근을 해야 했기에 꼴딱 밤을 새우고 새벽에 첫 기차를 탔다. 잠이 들면 역을 지나칠 것 같아 기차에서 내릴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정신이 몽롱하고 신경이 예민해졌다. 정상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지 않았을 때 몸 상태는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의 상황이 된다.



잠안자는 아이 즉 자신의 연령에 맞는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거나 걸핏하면 운다. 이럴 때는 아이가 버릇이 나쁘게 들어서라든지 원래 잘 짜증내고 징징거리며 우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많다. 취학전 아동(만3세~5세)은 11시간에서 13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한다. 어른과 비슷하게 생활하고 잠도 어른처럼 6~7시간정도를 잔다면 수면 시간이 늘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어른도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아이는 더하지 않을까?



잠안자는 아이를 잘 재우면 좋은 점이 있다. 3세 이전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많이 분비될 시기이므로 숙면은 아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 아이들은 잠을 자면서 낮에 활동했던 피로를 풀고 다음에 활동할 에너지를 충전하게 된다. 숙면을 취하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게 된다. 어른도 잠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진다고 했다. 아이는 더할 것이다. 숙면을 취하면 신체리듬이 원활해지고 두뇌도 좋아지게 된다.



잠안자는 아이가 잠 들지 못하는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다. 


신생아가 잠 들지 못하는 주된 이유


신생아는 먹는 양이 적고 소화가 빠르다. 자주 먹어야 한다. 신생아는 배가 고프면 깨서 울고 먹어서 배가 부르면 또 잠을 잔다. 이 시기는 수유 리듬과 관계가 있다. 생후 2개월이 지나면 아이들은 낮에 깨어 있고 밤에 잠을 자는 체내 시계를 갖추게 된다. 잠을 자는 시간은 길어지지만 앝은 잠을 자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잠깐씩 깨서 우는 횟수가 많다. 잠을 잘 자야 뇌와 신체가 잘 발달하게 된다.


4~12개월 아이가 잠 들지 못하는 주된 이유


생존에 대한 본능이 작동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조금만 불편하거나 배가 고프면 바로 깨서 운다. 위험을 느끼고 호소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일수록 약간의 불편함만 느껴도 금방 잠에서 깨는 본능이 강하다. 아이들이 자다가 깨서 울면 몸에 이상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야간 수유에 익숙해 있다면 한밤중의 수유 시간을 줄여야 한다. 낮에 더 많이 안아주고 수유량을 늘려야 한다.


1세 이후 아이가 잠 들지 못하는 주된 이유


혼자 자기 무섭다고 하는 아이들이 있다. 잠이 드는 것 자체를 엄마와의 분리라고 생각한다. 방안이 어두우면 무서운 생각이 들 수 있다. 아이가 잠 들지 않고 투정을 부릴 때는 아이가 두려워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봐야 한다. 생후 6개월 이전부터 혼자 방에서 자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좋다. 그것이 실패하면 두 돌 이후에 다시 시도해야 아이가 두려움을 덜 느낄 것이다.



어떤 아이들은 야경증이나 몽유병 현상을 보이며 숙면이 방해되는 경우도 있다. 야경증은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놀라면서 깨는 증상이며 몽유병은 자다 말고 벌떡 일어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증상이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니 너무 놀라지 않아도 된다.


이런 증상을 가진 아이들은 대체로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거나 너무 피곤했다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거나 했을 때 나타날 수 있고 신경이 예민한 아이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엄마는 아이와의 하루생활을 돌이켜보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원인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매일 규칙적으로 수면의식을 행하며 아이가 편하게 잠들 수 있도록 엄마 아빠가 같이 누워 있어 주기도 한다. 그래도 그런 현상이 보이면 아무 말 없이 아이를 꼭 안아 다독거리며 안정시켜 주고 다시 눕힌다. 잠이 들 때까지 다독거려 준다면 깊이 잠 들 수 있을 것이다.


아이를 혼자 재우는 것은 돌 전에 해야 쉽다고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잠이 드는 것 자체가 엄마와 분리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배려해줘야 한다. 



잠안자는 아이 잘 재우는 7가지 방법


1>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소변을 보게 한다. 기저귀는 닿는 부분을 잘 닦아주고 보송보송한 상태를 만들어 기분 좋게 잠이 들 수 있게 한다.


2> 잠자기 전 1시간은 조용하게 놀게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흥분한 상태로 잠이 들면 야경증이나 몽유병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잠 들기 전 수면 의식으로는 책읽기나 인형놀이 등 앉아서 하는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3> 조용하고 단조로운 음을 들려준다. 흔히 백색소음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엄마의 심장 소리, 시계의 똑딱거리는 소리 등이다. 요즘은 유튜브에서 숙면 음악을 검색해보면 클래식과 백색소음을 잘 혼합한 소리들이 많으니 활용하면 좋다.


4>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너무 춥거나 덥지 않게 방 온도를 맞춘다. 옷을 하나 더 입혀서 재우면 자다가 이불을 차내도 괜찮다. 방 안에 빨래를 널어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5> 방 한 켠에 작은 불을 켜 둔다. 아이가 눈을 떠도 무섭지 않게 만들어 준다. 아이 방문은 열어두고 엄마 방이 보이게 엄마 방문도 열어두는 것이 좋다.


6> 매일 밤 일정한 시간에 아이를 재우도록 한다. 잠자는 시간을 정해 놓고 아이에게 맞는 수면의식을 취하도록 한다. 책읽기, 자장가 불러주기, 백색소음 들려주기 등 아이가 숙면에 잘 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7> 스킨십을 많이 해준다. 낮 동안 아이를 자주 안아준다. 잠자기 전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거나 따뜻한 물에 목욕을 시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지금까지 잠안자는 아이 잘 재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어른도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진다. 그것이 장기화되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가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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