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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가기 싫어 하는 아이 대처법

부모교육 & 육아 정보

by picasokids 2017. 3.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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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 모두 신학기가 시작되면 선생님도 아이들도 힘든 하루가 시작된다. 엄마와의 분리 불안으로 인해 유치원 가기 싫어 하는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에 가기 전 어린이집에서 단체 생활을 경험했던 원아라면 유치원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집에서만 있다가 단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어른들도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거나 한 직장 안에서 부서만 바뀌어도 상당 시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아이들처럼 울지는 않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주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긴장된다. 당연히 아이들이 새로운 생활 패턴에 익숙해지기는 쉽지 않다. 이 때 유치원 가기 싫어 하는 아이 대처법을 미리 익혀 두고 아이에게 적용하게 된다면 큰 무리 없이 단체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유치원 가기 싫어 하는 아이 대처법 ● 엄마가 즐겁게 아이와 떨어지기


아이는 자연스럽게 교실로 들어가는데 엄마가 오히려 더 걱정하고 떨어지지 못하며 불안해하시는 경우가 있다. 엄마가 초조하며 걱정하는 표정을 보이면 아이도 덩달아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다는 것을 엄마는 모른다. 아이가 엄마의 표정을 읽고 갑자기 울거나 떼를 쓰기 시작하려 해도 웃는 모습으로 선생님께 아이를 인계해 주고 집으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 좋다. 



유치원 가기 싫어 하는 아이 대처법 ●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기


유치원에 가서 엄마와 떨어져 있다하더라도 곧 다시 집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원아는 대부분 시간의 개념이 없으므로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일의 순서대로 설명을 해 주시는 것이 좋다.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간식을 먹고 재미있게 논 다음에 점심을 먹고 유치원 차를 타고 오면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거야"라고 일이 일어나는 순서대로 말해 준다.



유치원 가기 싫어 하는 아이 대처법 ● 너무 조바심을 내지 않기


처음 유치원에 오는 원아가 단체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은 대략 2주에서 3주를 잡는데 엄마와 잘 떨어져 보지 않았던 아이들이나 성격이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들은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유치원 생활에 적응하여 재미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엄마도 믿음으로 가지고 매일매일 유치원에 보내야 한다. 



아이는 기존의 생활 패턴을 바꾸기 싫어하고 엄마와 분리되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며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이가 선택하는 것은 울고 떼 쓰며 엄마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유치원에 보내는 순간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아이가 스스로 이겨 나가야 한다. 다년간의 경험이 있는 유치원 선생님에게 맡기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아이와 헤어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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