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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이는 방법으로 유아 교육하는 기관 - 오산 베베궁

오산 베베궁 학원

by picasokids 2016. 7.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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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어느 한 가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주로 자기가 원하는 놀이를 할 때 그런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또는 놀이처럼 재미있는 교육 활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몰입'되어 있다고 표현합니다. 유아들이 어떤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지 알게 되면 교육 효과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필자는 놀이학교라고 불리는 베베궁의 교육 방식에서 유아들의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먼저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뇌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심리상태에 따라 뇌의 활동이 변합니다. 이 사실은 이미 많은 학자들이 뇌파 연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1924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한스 베르거(Hans Berger)가 사람의 뇌파 측정 실험을 하면서 시작된 뇌파 연구는 의학계 뿐 아니라 스포츠 심리학, 범죄수사 등에도 쓰일 만큼 인간의 심리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뇌파는 주파수와 진폭에 따라 베타파, 알파파, 세타파, 델파파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베타파긴장하거나 집중해서 일할 때 나타나며 알파파마음이 편하고 안정되어 있을 때 나타납니다. 세타파나 델타파 같은 뇌파는 주로 수면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우리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는 주로 알파파와 베타파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파파는 긴장과 초조상태에서 나타나는 베타파 상태일 때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기억력창의력,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파파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든지 할 때 정신이 맑아지면서 발생합니다. 참선이나 기도 등에 집중할 때도 알파파가 증가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집중력 높이는 방법과 뇌파의 알파파화가 매우 연관이 있음을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뇌파가 알파파화 되었을 때는 집중력도 높아지지만 이 상태에서 기억한 것은 잘 잊혀지지 않기도 한답니다. 왜 뇌파가 알파파화된 상태에서 기억한 것은 잘 잊혀지지 않을까요?



우리가 얻은 정보를 입력하는 곳은 두뇌인데 이 두뇌는 [단기 기억뇌]와 [장기기억뇌]로 나뉘어집니다. 일상적으로 보거나 듣거나 해서 얻은 정보는 대부분 정보는 [단기기억뇌]로 이동합니다. 이때의 뇌파는 [베타파 상태]로써 아무리 정보를 집어 넣어도 기억이 오래 정착되기는 힘듭니다. 베타파 상태에서 입력된 정보는 보통사람으로는 몇 시간, 잘 가야 하루 밖에 머리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힘들게 입력된 정보를 오래 기억하고 싶으면 당연히 [장기기억뇌]에 기억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입력된 정보를 장기기억뇌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뇌파를 알파파의 상태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시절, 누구나 참고서 또는 사전에 붉은 색깔로 밑줄을 치며 단어를 외운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몇 번 밑줄을 쳐도 외워지지 않는 단어가 있죠. 또한 반대로 단번에 외워지는 단어도 있습니다. 그런 차이에 흥미를 느낀 한 연구자가 많은 학생의 협력을 받아 기억에 대한 실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뇌파를 측정하면서 몇 개의 단어를 랜덤하게 들려 주고 그 뒤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가를 실험했던 것이죠. 



실험결과 잘못 외우고 있거나 다시 생각해 내지 못한 것은 거의 베타파 상태일때 들려 준 단어였습니다. 반대로 뇌파가 알파파 상태일 때 들려 준 단어는 잘 외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실험 결과로 보면 뇌파가 알파파화 된 상황에서 입력된 정보가 장기기억뇌로 저장이 되고 기억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아교육기관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이 오랜기간 뇌에 남아 있으려면 먼저 아이들의 뇌파를 알파파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오산 베베궁은 아이들 발달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오산 베베궁 프로그램 완벽 정리 http://picasokids.tistory.com/196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아이들의 뇌파가 베타파인 상태라면 배운 내용들이 장기기억뇌에 저장되기 힘듭니다. 따라서 오산 베베궁은 '긴장해소'라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뇌파를 알파파화시켜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알파파는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어 있을 때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수업을 할 때도 최대한 놀이처럼 접근하여 배운 내용을 장기기억뇌로 보내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께서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노력들은 아이들 수업시간의 표정으로 관찰할 수 있는데요. 오산 베베궁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 사진을 보시면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산 베베궁 카페는 http://cafe.naver.com/qpqprnd 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카페의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회원 가입을 하신 후 운영진의 승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상 집중력 높이는 방법으로 교육하는 오산 베베궁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그 어떤 교육이든지 핵심을 잘 알고 실천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넘쳐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잘 소화해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교육기관은 흔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의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리적 환경도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이라 할지라도 물리적으로 한 반의 원아수가 많다면 가능한 것보다는 가능하지 않은 것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4세부터 7세는 교육의 습관을 잡아주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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